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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장인’ 유승민 "이재명의 포퓰리즘, 거의 허경영 급이다" │ #정치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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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일보 작성일21-04-17 00:0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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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 입문 뒤 십수 년을 탄탄대로를 걸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엘리트 출신으로 지역구도 대구(동구을)여서 선거 때 큰 어려움을 겪지도 않았다. 게다가 당대의 실력자에게 인정받았다. 여의도연구소장으로 발탁해 처음 정치권으로 이끈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으로 중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두 그를 아꼈다.

그렇지만 정치 입문 15년 만인 2015년 그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그의 정치 인생에는 주름이 잡히기 시작했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사이가 멀어지며 친박(親朴) 핵심에서 졸지에 비박(非朴) 핵심이 됐고, 2016년 총선 때는 그에게 공천을 주느냐를 놓고 당 전체가 혼돈에 빠졌다. 무소속으로 당선돼 복당했지만 머잖아 국정농단 사태가 터졌고,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동조했다.

이후 “개혁 보수”를 주창하며 바른정당을 창당한 뒤 2017년 5월 대선에 도전했지만 6.76%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2018년 2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만나 바른미래당이 출범했고 그는 공동대표를 맡았지만 합당의 시너지보다는 불협화음이 컸다. 결국 지난해 4·15 총선 직전 미래통합당에 합류하며 그는 친정으로 복귀했다. 3년여의 외출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유승민 #이재명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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