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MBC 라디오칼럼_20210408_데이터 기반사회,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_백 란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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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보라 작성일21-04-07 00:0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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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월요일~금요일 AM 07:50​~07:55
■ 기획 김민호
■ 연출 황동현
■ 진행 김두식
■ 데이터 기반사회,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백 란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 중에 하나가 ‘빅데이터’입니다. 수많은 양의 데이터가 매일 생산되고 알게 모르게 우리는 바로 그 빅데이터의 생산을 돕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빅데이터’ 시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가 ‘21세기의 석유’라고 불리울 정도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자원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이 미래 기술 선도국의 핵심 역량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온라인 상의 일상, 스마트폰의 생활화, 자동차 안에서, 가정에서의 스마트기기의 사용은 수많은 데이터들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빅데이터들의 활용은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빅데이터의 발전 또한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광주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센터가 구축된 것도 광주가 인공지능 특화 도시로 선도·발전하기 위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특히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류, 분석기술도 함께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고도화된 기술이 없었던 과거에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 분류, 분석하고 활용을 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지요? 1850년대에도 훌륭하게 데이터 분석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나이팅게일의 로즈 다이어그램’입니다.

나이팅게일은 1853년부터 1856년까지 계속되었던 크림전쟁의 야전 병원에서 환자의 대부분이 전쟁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전염병 때문에 죽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기존 전쟁에서 일어나는 사망의 원인에 대하여, 이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후, 데이터를 도식화하여 대중들이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마침내 나이팅게일은 무질서한 병원에 규율을 세워 전염병에 잘 대처함으로써 환자사망률을 42.2%에서 2%로 낮추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활용하는 과정은 동일합니다. 데이터는 방대해지고, 데이터의 종류 또한 다양해지며, 데이터의 전송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데이터 기반 사회’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요? 각자의 삶에서 생성되는 무수한 데이터에 대해서 한 번 쯤 점검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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